음식과 함께 먹어야 할 것은 불안이 아닌 행복이다.
2018/03/07 14: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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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후쿠시마 지역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태국에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는 언론 매체들의 보도가 있었고 오늘(7일) 지난 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넙치 110kg을 태국으로 수출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들려 왔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지역의 원전 폭발사고 이후로 해당 지역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농수산물이나 음식에 대한 우려가 급속하게 커졌으며 이는 일본의 관광 산업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지금도 일본 지역의 방문이나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해진 후쿠시마 지역의 태국향 수출 소식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또 다시 많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으며 일본 지역이 아닌 태국에서의 음식에 대한 거부감 또한 발생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후쿠시마 지역의 농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광범위하게 건드리는 것일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는데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듯이 방사능에 대한 의심이 가장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방사능에 대해서는 흔히 '피폭'이라고 표현을 하듯 '내부피폭' 즉, 음식물로 인해 인체 내부가 방사능에 노출되면 수년, 혹은 수십년의 잠복기를 지나 나타나게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과거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결과 피폭경로 중 음식을 통한 피폭이 전체 90%에 달한다는 결과가 발표될만큼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산 방사능 허용치에 대한 기준을 높였음에도 불구(1kg당 370bq였던 것을 100bq로 강화)하고 지난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정에서 허용치에 육박하는 수산물(냉장 대구 97.9bq)이 수입되어 유통된 경우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 등에 대한 과정에서의 충분한 신뢰를 정부 및 관련기관에게 받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는 타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관련사진.JPG
(넙치수확 모습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비단 일본 지역의 농수산물 수입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야기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항상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각 개인이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계속된다면 다른 어떠한 것에서 행복을 충족하더라도 그 삶의 만족도는 크게 떨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에 소비자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 산업 및 현장에서의 관계자는 자신들이 취급하는 먹을거리가 곧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먹을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식품산업 관계 기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관리를 자신들이 맡고 수행함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 또한 자신들과 가족들이 먹고 즐기는 음식, 식품 등 먹을거리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 가정에 식탁에 오르는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켜봄으로써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함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요구되는 부분이다.

가정 식사.JPG
 
기본과 원칙을 통해 지킬 수 있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우리 스스로가 나중에 맞게 되는 결과의 모든 것은 그 기본과 원칙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김호덕 기자 belief486@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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